돈 많은 돌싱남, 왜 연예인 아내를 선택했을까? TOP 3 충격 러브스토리
‘남자는 돈, 여자는 미모’라는 말, 어디까지 진실일까요? 실제로 능력 있는 돌싱남과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의 사례를 보면 이 공식이 현실에서도 통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그 주인공 세 명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돈 많은 돌싱남과 결혼한 여자 연예인 TOP 3
배우 김정은, 연봉 10억 펀드매니저와 결혼
김정은의 전성기와 연기 인생
배우 김정은은 1999년 MBC 드라마 ‘해바라기’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인 삭발 연기로 주목받았고, 그 과감한 선택 덕분에 광고계 러브콜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죠. 이후 ‘여인천하’, ‘가문의 영광’, ‘파리의 연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고,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습니다.
능력자 재미교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그런 김정은이 2016년 4월,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1975년생 재미교포 사업가로, 현재는 여의도의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입니다. 특히 연봉이 10억 원 이상으로 알려지며 '재력가 남편'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과거 이혼 경력이 있으며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결혼 전부터 남편의 딸이 다니는 외국계 학교를 직접 방문해 딸과의 관계 형성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해집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빠르게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주로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 그룹 장남과 결혼
아나운서계의 ‘손예진’으로 불린 조수애
조수애는 2015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처음 이름을 알렸습니다. 무려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그녀는 단정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아나운서계 손예진’이라는 별명을 얻었죠. 다양한 뉴스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중, 3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재벌가 장남과의 비밀 연애
조수애의 결혼 상대는 두산 그룹 장남 박서원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인터뷰 일정 중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오랜 시간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고 전해집니다. 2018년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 소식은 단숨에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게 되었죠.
특히 박서원이 13살 연상이라는 점, 그리고 과거 LS그룹 회장의 조카 구원희와 이혼한 이력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후 6개월 만에 출산 소식까지 전해져 속도위반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조용히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박지윤, 카카오 조수용 대표와 결혼
하늘색 꿈 소녀, IT 재벌과 인연 맺다
박지윤은 1994년 CF를 통해 데뷔해,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성인식’, ‘스틸 어웨이’ 등으로 대담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죠. 한동안 연예 활동이 뜸했던 그녀는 2019년 결혼 소식으로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카카오 대표와 팟캐스트에서 시작된 인연
박지윤의 남편은 바로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입니다. 그는 네이버 시절 ‘초록 검색창’을 기획한 인물로도 유명하며, 카카오에서는 부사장을 거쳐 대표직을 맡았습니다. 이 커플의 인연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박지윤이 운영자로 활동하던 팟캐스트에서 조수용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조수용 대표는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남으로, 슬하에 아들 두 명이 있었고, 박지윤과는 9살의 나이 차가 있었습니다. 그가 보유한 자산은 100억 원대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혼 경력과 자산 규모 모두가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조합이었죠. 현재는 슬하에 자녀를 두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남자는 외모, 여자는 경제력? 결혼 조건의 현실
결혼정보회사 설문 결과
미혼남녀가 꼽은 배우자 선택 기준
결혼정보회사 조사에 따르면, 전국 미혼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늦어질수록 어떤 조건을 포기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남성은 ‘가정환경’(31.3%), ‘학력’(24.2%), ‘경제력’(20.3%), ‘나이’(14.8%)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반면 여성은 ‘학력’(32.0%), ‘외모’(26.2%), ‘나이’(17.5%), ‘가정환경’(13.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으로는 남성은 ‘외모’, 여성은 ‘경제력’을 각각 1순위로 꼽았죠. 현실적으로 이성 간에 원하는 기준이 명확히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 조사였습니다.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
스타 커플에게 배우는 인연의 방식
서로를 향한 믿음이 만든 결실
오늘 소개한 세 커플의 사례는 단순히 ‘돈과 미모’의 만남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서로에 대한 확신과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각자의 사연과 배경은 달랐지만, 그들은 결국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재혼이라는 단어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이들의 결혼은, 우리 모두에게 또 다른 시각을 던져줍니다. 외모나 경제력만으로 상대를 평가하기보다는, ‘나에게 어떤 사람인가’를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